율법은 죽이는 것이요, 영은 살리는 것이라

2018-07-02 21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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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이 나쁠 리가 없습니다. 그런데도 왜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을까요? 율법에 속한 자는 율법을 다 행해야 합니다. 그렇지만 우리들은 율법을 다 행할 수는 없습니다. 거기다가 율법을 행하더라도 두려움 가운데서 행하게 됩니다. 동기는 두려움이지요, 그 목표에는 도달할 수 없지요. 그러니 율법은 죽이는 것입니다. 아직도 율법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. 영적인 생기가 없는 상태이지요.

 반면 영은 살리는 것입니다.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. 밖으로 볼 때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. 그렇지만 내면은 완전히 다릅니다. 이들은 두려움 가운데서 하지 않습니다. 이들의 동기는 사랑입니다.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너무나 좋아서, 그분이 나에게 너무나 좋은 것을 주시기에,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. 그러다 보니 살리게 됩니다. 영적으로 생기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.

 여기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. 내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는 어떻게 압니까? 죄송한 말씀입니다만,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영적으로 충분히 살아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합니다.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. 사랑에 빠진 사람은 누가 설명해주어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. 그냥 압니다. 그 이치하고 똑 같습니다.

 그러면 어떻게 영으로 살 수 있습니까? 주님을 진정으로 믿으시고, 신뢰하시고, 바라보시면 됩니다. 영적으로 사는 것은 내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. 은혜의 세계입니다. 다만 내가 마음을 열고 그분을 받아들이면, 그리고 그분을 갈망하면, 지금 이 순간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정으로 갈망만 하면... 영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. 이것이 은혜입니다. 그냥 받는 선물입니다. 우리는 지금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 이 은혜를 누구든지 누릴 수 있습니다.